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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레저기구관리

보트 관리

보트를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유지관리가 필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겨울철이 가장 중요합니다.

엔진 관리 (선내기)

선내기의 경우 냉각방식은 아래 두 가지가 있습니다.

Open Cooling System : 주로 민물에서 사용하는 보트에 많이 사용되는 방식으로 냉각펌프가 물을 빨아올려 엔진내부 냉각통로를 돌고 빠져 나가는 방식

Closed Cooling System : 바다에서 사용하는 보트에 주로 사용되며 엔진내부에는 냉각수와 부동액이 밀폐되어 있고, 외부에서 바닷물을 빨아올려 열교환기를 통해 냉각수를 식히는 방식입니다. Open방식에 비해 엔진내부의 부식이 적습니다.

두 엔진 모두 동계보관 시 냉각계통에서 물(민물 또는 해수)을 제거해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1. 청수를 이용해 약 15분정도 엔진시동을 걸어 냉각계통의 염분 또는 이물질 등을 제거해준 후 시동을 끕니다.
  2. 해당엔진의 매뉴얼에 따라 드레인밸브, 호스 등을 열거나 분리해 엔진내부의 청수를 모두 제거해 줍니다.
  3. 녹이 슬만한 부위는 방청제로 예방해주십시오.
  • 엔진내부에 부동액 등을 넣어 보관하는 경우가 있는데 엔진을 동계 보관하는 데는 좋지만 다음 시즌 시동을 걸 때 부동액이 그대로 하천이나 바다로 배출되는 문제가 있어 권장하지 않습니다.
  • 엔진내부의 청수배출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동계보관 중 냉각계통의 동파가 일어날 수 있으니 철저히 확인해야 합니다.
  • 배터리는 되도록 배에서 탈거해 완충 후 실내에 보관하십시오.

청수 시스템

  • 청수펌프를 작동시켜 탱크내의 물을 모두 뽑아내고 펌프와 연결된 모든 밸브와 커넥터 및 필터들도 열어서 잔류청수를 모두 제거합니다.
  • 온수탱크 밸브도 모두 열어 완전히 비웁니다.
  • 모든 수도꼭지를 열고 필요에 따라서 호스도 분리합니다.
  • 물을 모두 배출하고 무독성 냉각수를 넣어 청수라인을 채우는 방법도 있습니다.

빌지 시스템 관리

  • 선내에 남아있는 물은 펌프와 스펀지 등을 이용해 제거해줍니다.
  • 물 제거 후 펌프를 작동시켜 호스내 물을 완전히 제거하거나 호스를 분리해 제거합니다.

헤드(화장실 및 샤워실) 관리

  • 펌프를 작동시켜 변기 내 오수를 완전히 비웁니다.
  • 오수탱크의 오수를 모두 배출시킵니다. 배출이 어렵다면 부동액을 넣어 얼지 않게 해줍니다.

데크(갑판) 관리

  • 갑판과 선체는 청수로 깨끗이 씻어냅니다.
  • 세일보트의 경우 장비를 청수로 씻어낸 후 잘 말려 따로 보관합니다.
  • 데크의 전자장비나 윈치 등은 따로 덮어두고 녹이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은 방청제를 이용해 예방합니다.

실내 관리

겨울철 외부와의 온도 차이로 선내에 이슬이 맺히면 가구 및 소파, 매트리스 등에 곰팡이가 필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보트를 방문하여 환기를 시켜주거나 제습용품을 이용하여 실내를 관리해 주는 것이 좋고 동파로 인한 누수 여부가 있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엔진 관리

선외기의 올바른 겨울나기 보관은 엔진의 수명과 성능을 유지해주고 다음해 봄에 다시 사용할 때 큰 수고와 비용을 줄여줍니다.
여기서는 4행정 선외기 위주로 올바른 겨울나기 보관에 대해 얘기해보겠습니다.
(브랜드별로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반드시 사용자 매뉴얼을 봐주시기 바랍니다)

연료

남아있는 연료가 공기와 맞닿으면서 장기간 보관할 경우 색상이 누렇게 되며 저질연료로 바뀝니다. 이 경우 다음해에 시동이 힘들 수 있으며 고속주행 시 문제가 발생될 수 도 있습니다. 또한 내부 부속들을 산화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위의 문제점들을 막기 위해 시중에는 연료안정제 (Fuel Stabilizer)라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연료안정제를 남아있는 연료에 맞게 적당량 연료탱크에 넣어줍니다.

엔진 플러싱

특히 해수에서 사용한 엔진이거나 더러운 물(뻘 등등)에서 사용한 엔진의 경우 플러싱 키트 또는 물통을 이용해 약 10분간 시동을 걸고 공회전 상태로 두어 냉각계통의 염기를 제거하고 연료안정제가 섞인 연료가 엔진의 연료장치로 들어가게 해준 후 시동을 끕니다.

엔진오일 / 오일필터 교환

엔진오일을 받을 적당한 용기를 두고 오일 드레인플러그를 열어 엔진오일을 배출시킵니다.
오일필터를 분해하고 새 오일필터로 교체해 줍니다. 오일필터 분해 시 오일이 흘러나오므로 엔진내부로 오일이 흐르지 않도록 걸레 등으로 받치고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일 배출시 물이 조금 나올수 있는데 소량이라면 정상적입니다. 다만 엔진오일 색깔이 전체적으로 우유빛을 띈다면 오일에 물이 섞인 것으로 반드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색깔은 정상적이지만 엔진의 오일양이 정상적인 양보다 많고 약간 가솔린 냄새가 난다면 연료가 섞인 것으로 반드시 점검을 받으셔야 합니다.

* 오일교환을 직접할 경우 가장 문제되는 것이 폐오일과 필터입니다. 이 경우 거래하시는 마린업체나 가까운 카센타에 부탁해보시기 바랍니다. 절대 함부로 버리시면 안됩니다!

기어오일 교환

하부오일에 물이 많이 섞여있거나 오일없이 물만 있는 경우 내부 기어와 베어링 등이 부식될 수 있고 기어케이스가 동파 될 수도 있습니다.
엔진을 수직으로 세운 상태에서 적당한 그룻을 준비해 기어케이스 밑에 바치고 드레인플러그와 오일체크 플러그를 열면 기어오일이 나옵니다.
이후 제조사에서 권장하는 오일을 드레인플러그 구멍을 통해 넣어 오일체크 구멍으로 오일이 나올 때 까지 넣어주면 됩니다.
반드시 엔진을 수직으로 세우고 기어오일을 교환해야 합니다.

*배출된 오일을 확인해 보십시오. 만일 회색빛을 띈다면 물이 섞인것으로 물이 침투한 부분을 찾아 해당 부속을 교환해야 합니다. 또한 쇠가루가 조금 나오는데 이 쇠가루가 아주 고운 가루 상태여야 정상입니다. 손에 잡히는 조각들이 있다면 기어의 파손을 의심해 봐야합니다.

드레인플러그와 오일체크플러그에 종이로된 가스켓이 있습니다. 반드시 제거하고 교환하셔야 완전히 밀봉이 됩니다. 재사용 금지!

윤활포인트 윤활

엔진에는 몇 가지 윤활포인트가 있습니다. 이 곳에 그리스 또는 오일을 공급, 도포해 주어야 합니다. 엔진 탑카울(뚜껑)을 열어보면 엔진본체가 보이는데 본체 부위에 소금기등이 있다면 깨끗이 제거한 후 방청스프레이로 도포해서 부식을 방지합니다.

특히 프로펠러를 빼고 프로펠러 샤프트에 낚시줄이 감겨있는지 확인하셔서 제거하십시오. 프로펠러 샤프트에 방청 그리스를 도포한 후 프로펠러를 조립해 주세요.

실린더 윤활

스파크플러그를 분리하고 실린더 내부에 스토리지 씰 관련 제품 또는 엔진오일을 도포 후 몇 번의 크랭킹을 통해 오일을 배출시킨 후 스파크플러그를 조립하십시오. 이렇게 하면 부식 방지에 도움이 됩니다.

* 스파크플러그를 모두 제거후 실린더 내부에 엔진오일을 뿌린 후 안전스위치를 off 위치에 놓고 크랭킹을 합니다. 이때 실린더에 뿌렸던 오일이 스파크플러그 구멍을 통해 뿜어져 나오는데 수건등으로 덮어놓으면 밖으로 흐르지 않습니다.

연료필터 교환 또는 청소

연료필터를 청소할 수 있는 제품은 청소를 해주시고 청소할 수 없는 제품은 교환해 주십시오. 특히 외장형 유수분리필터가 장착된 경우 필터 바울의 물을 모두 제거해주시고 필터는 교환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동식 연료펌프가 장착된 엔진의 경우 장치 내에 물이 고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연료장치에서 물을 빼는 장치가 있다면 물을 제거해 주십시오.

배터리

배터리의 경우 보트에서 탈거하여 완충시키시고 너무 춥지 않은 실내에 보관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겨울철에 배터리선을 모두 제거하고도 보트에 그대로 두어 못쓰게 된 배터리를 많이 보았습니다.

외관

외관의 경우 마른걸레로 닦으시면 스크래치가 발생되오니 젖은 걸레나 방청 스프레이 등을 뿌려 닦아 주십시오.

보관

선외기는 항상 수직으로 보관해 주십시오. 엔진이 수직으로 서있으면 내부의 물들은 아래로 모두 빠져 나갑니다. 특히 실외 보관시 엔진을 들어 놓고 보관하게 되면 하부쪽으로 들어간 물이나 워터펌프에 남아있는 물, 또는 빗물이 들어가 얼어 워터펌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커버가 있다면 덮어주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시 한번 당부 드리지만 보관에 따라 엔진의 수명과 성능이 좌우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가까운 마린 업체를 방문하시어 전문적인 조치를 받으시는 것을 권장합니다.